[지구를 보다] ‘병주고 약주고’..산불로 황폐화된 호주 산림, 폭우로 울창

https://news.v.daum.net/v/20200630132106971

지난해 산불에 시달린 호주가 폭우 효과를 톡톡히 봤다. 호주는 수년간 극심한 가뭄과 그로 인한 대형 산불로 몸살을 앓았던 호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변화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 같은 대형 산불의 원인으로는 극심한 가뭄과 폭염 때문이였다. 호주는 2018년 100년 만에 가장 적은 비가 내렸다. 지난해 봄부터는 기온이 30도가 넘는 고온 현상도 나타났고 예년보다 심한 가뭄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땅은 메말랐고 한 번 시작된 산불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 산불은 예상치 못한 폭우가 잠재웠다. 1월 중순부터 내린 큰 비로 불길이 잡히면서 산불 사태는 2월 중순 공식적으로 끝이 났다. 특히 호주를 대표하는 코알라는 멸종위기에 이르렀다. 호주 환경당국은 산불지역 코알라 3분의 1이 불에 타 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원래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대륙 중 하나로 연평균 강우량이 600㎜ 미만이였다. 그런데 올 초 많은 비가 쏟아졌고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사이 강우량은 평균을넘어섰다. 1~4월 멜버른 강우량은 약 400mm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8배 많은 수준이었고1924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재난이라 칭할정도에 크고 오래동안 지속된 산불이 2월에 드디어 끝낫다고 하니 다행이다. 폭우가 100년만에 다시 이 시점에 내려줬다는것은 정말 기적이 아닐수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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