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수수께끼’ 풀렸다..심해 아귀가 암수한몸이 된 까닭

한겨레

https://news.v.daum.net/v/20200731151606743

캄캄한 깊은 바다에서 지느러미 일부가 변한 살덩이를 낚싯대처럼 드리워 사냥하는 심해 아귀 일부는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번식한다. 왜소한 수컷이 독립성을 포기하고 암컷의 일부가 된다. 100년 동안 수수께끼였던 ‘성적 기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영국 자연사박물관 연구자들은 이들이 암컷과 수컷이라는 사실을 밝힌 이래 이들의 극적인 생식의 비밀이 드러나고 있다. 수컷 심해 아귀는 어둡고 찬 바다에서 희미한 페로몬 냄새를 통해 암컷을 추적한다. 몸길이가 고작 6∼10㎜인 수컷은 자신보다 60배까지 큰 암컷을 만나면 배를 물어 상처를 낸 뒤 결합해 피부와 혈관까지 융합한다. 필요 없어진 눈, 지느러미, 내장은 차츰 사라지고 아가미와 정자 주머니만 남은 수컷은 독립된 물고기라기보다 암컷이 산란할 때 정자를 공급할 뿐 평소에는 암컷의 영양분으로 살아가는 기생충처럼 바뀐다. 짝을 만나는 것이 매우 힘든 심해에서 이런 극적인 번식 전략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은 어떻게 유전적으로 다른 두 개체가 한 몸으로 결합할 수 있냐는 것이었다. 연구자들은 아직 그 실체는 모르지만 심해 아귀에 적응 면역 대신 또 다른 면역체계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 그저 생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번성한다. 성적 기생을 하는 심해 아귀는 심해에서 가장 성공한 동물 집단으로 168종으로 분화했다. 심해 분류군으로 꼽힌다. 성적 기생을 하는 분류군은 아귀목의 5개 소집단 가운데 하나인데 가장 다양한 168종이 기록돼 있다.

우리는 서로가 맞지 않으면 장기기증 마저 못하는데 아귀는 이를 면역하여 결합을 하는것인지 이 아귀를 연구를 해본다면 장기기증에 큰 기여를 할수잇는 실마리가 나올수도 잇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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