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이 치매 유발’ 연구결과 또나와..”유소년 헤딩 금지해야”

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201118163822178?x_trkm=t

17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호프대학 연구팀의 최신연구 결과 축구선수가 치매에 걸릴 위험성과 헤딩 간이 직접적인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는 축구선수가 치매 등 뇌 손상에 따른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3.5배 더 높다는 작년 연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다. 당시 연구가 이뤄진 스코틀랜드에서는 12세 이하 유소년 선수의 헤딩을 금지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리버풀호프대 연구팀은 18∼21세 아마추어 선수를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최대한 많은 공기가 주입된 공에, 다른 한 그룹은 공기가 최소 수준으로 들어간 공에 헤딩하도록 했다. 나머지 한 그룹은 허공에 헤딩하는 시늉만 하도록 했다. 이렇게 세 그룹이 헤딩 동작을 스무 번 한 직후 연구팀은 선수들을 상대로 인지능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단단한 공과 덜 단단한 공에 헤딩한 선수의 80%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공을 머리로 쳐낸 선수들에게서는 뇌진탕 징후가 감지됐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언어·공간 작업기억도 최대 20% 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털링대학의 다른 연구에서도 축구선수들이 코너킥 수준의 속도로 날아오는 공을 20회 헤딩한 직후 기억력이 41~67% 가량 줄었다가 24시간이 지나서야 정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리버풀호프대의 연구를 이끈 스포츠학자 제이크 애슈턴은 이런 결과에 대해 “매우 놀랐다”면서 “헤딩 동작의 영향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축구에 헤딩동작 뿐만이아니라 머리에 충격을 주는 모든 행동이 뇌세포에 굉장히 안좋다고 알고있어 헤딩도 예외는 아닐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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