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전

글쓴이: 미상

이 책을 읽게된 계기로는 홍길동전은 읽어봤지만 전우치전은 아직 읽어본적이 없는 책으로 고전책이 많은 우리집에서 찾은 책이기 때문이다.

전우치전이라 하믄먼저 강동원 주연의 영화가 가장 먼저 생각 나는데 이 영화는 코믹하고 도술을 부리는 전우치의 모습만 나오기에 책으로도 한번 읽어 볼까 햇다. 워낙 옛날에 본 영화라 잘 기억도 나지 않아 책을 읽을떄 영화 생각이 나서 헷갈리거나 할 일은 없었다. 전우치전은 글쓴이 미상의 책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책이다. 

전우치전은 조선시대의 전우치라는 사람의 생애를 다룬책이다.

송도에 사는 전우치라는 사람이 신비한 도술을 부릴줄 알지만 이를 숨기고 살아간다. 하지만 빈민의 상황을 보자 너무 처참했는데. 이를 보고 참을수 없었던 전우치는 천상선관으로 둔갑하여 왕의 앞에 나타난다.

전우치는 임금에게 황금 들보를 만들어 바치라고 말한다. 임금이 실제로 황금 들보를 만들어 바치자 이 황금들보를 빈민들에게 모두 나누어준다.

이 사실을 알게되자 조정은 당장 전우치를 잡아오라고 명한다. 그렇게 전우치를 잡아오는데 성공하지만 전우치는 용캐 탈출하여 사방을 다니며 횡포한 무리를 징벌하고 억울하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준다. 그러다가 자수를 하고 무관 말직을 얻어 도둑의 반란을 평정하는 공을 세운다.

하지만 전우치가 역적의 혐의를 받자 다시 도망가 도술로 세상을 희롱하며 다닌다. 후에 서화담이라는 인물에게 굴복하여 서화담과 함께 산에 들어가 도를 닦는다. 

여기서 서화담은 토정 이지함과 율곡 이이의 스승으로 전우치에게 이제 그만 술수를 부리라고 했지만 이를 전우치가 듣지않고 밤새도록 도망갔지만 밤새 서화담의 앞마당을 뺑뺑 돌고 있음을 알고 서화담을 스승으로 모시게 된다.

이 책은 어찌보면 홍길동전과도 비교할수 있다. 전우치전과 홍길동전은 둘다 사회현실을 비판하는 풍자소설이고 의로한 인물을 등장시켜 사회혁명사설을 고취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같다. 이 때문에 글쓴이가 미상인 전우치전은 홍길동전에 글쓴이인 허균이 쓴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점이라고 하면 전우치전은 개인적 욕구나 재미를 위한 도술 행위가 있었고 홍길동전은 이러한 행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빈민들을 돕는 영웅같은 존재를 통해 빈민들이 위로를 받지 않았나 싶다. 우리도 힘든 이상황속에 홍길동이나 전우치같은 인물을 통해 힘을 낼수 있기를 바란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전우치가 밤새 내달리며 도망갓지만 그저 앞마당이였을떄가 아닐까 자신이 가장 잘낫고 자부심이 많았던 인물인 전우치에게 처음으로 벽이라는 존재가 생기고 이를 스승으로 모시게 되는 부분으로 아마 책에서의 전우치를 한층 더 성숙하세 하고 생각하게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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