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시는 코코넛밀크가 목줄 묶인 ‘원숭이 노동착취’ 결과물?

한겨레

내가 마시는 코코넛밀크가 목줄 묶인 ‘원숭이 노동착취’ 결과물? (daum.net)

5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태국대사관 정문 앞 인도에 열대 과일인 코코넛이 무더기로 버려졌다. 목에 체인을 건 원숭이 복장의 사람이 손수레 가득 코코넛을 싣고 와 투척한 것이다. 동그란 코코넛이 인도를 따라 멀리까지 굴러가자 행인들의 이목이 집중됐다.타이대사관에 코코넛을 버리는 퍼포먼스를 벌인 이들은 미국 동물권단체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려는 사람들’을 지지하는 이들로 국내서 활동 중인 개인 동물권활동가들이다. 이들은 “태국대사에게 태국의 코코넛 산업이 원숭이의 노동을 착취하고 있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3~5개월의 수업을 마친 원숭이들은 농장에 투입돼 온종일 코코넛 수확을 하게 된다. 원숭이는 하루 평균 1000여개의 코코넛을 딴다. 이는 인간이 하루 수확하는 양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생산성을 보여 ‘코코넛 머신’이라고 불릴 정도다.한편, 이날 퍼포먼스에 사용된 코코넛은 인도적인 방식으로 선별한 베트남산 코코넛이 이용됐다. 시중에 나와 있는 코코넛 밀크가 모두 ‘원숭이 노동자’가 생산한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다만 타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코코넛 농장에서는 현재까지 코코넛 수확에 원숭이가 동원되고 있다.

코코넛 음료를 잘 마시지 않아 잘알지는 못했지만 이러한 방면에서 원숭이를 사용하여 동물학대를 한다는것에서 충격을 받았다. 동물의 인식이 예전과 다른만큼 동물학대에 관한 관심이 늘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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